U-18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서 덴마크 상대로 사상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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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서 덴마크 상대로 사상 첫 승
  • 노컷뉴스
  • 승인 2022.09.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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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김근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대회 사상 최초로 유럽의 신흥 강호 덴마크를 꺾었다.

대표팀은 9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라덴테인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U-18 세계선수권 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덴마크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한 수 위의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덴마크를 상대로 슈팅 수에서 41-22로 압도했고 상대의 반칙을 적극 활용해 예상을 뛰어넘는 완승을 거뒀다.

강은비가 1피리어드 막판 선제골을 넣었고 2피리어드에서는 김도원과 이은지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3피리어드 초반 덴마크에게 1점을 내줬지만 상대 선수들의 계속되는 반칙성 플레이에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되면시 수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인 대표팀 주장 김도원은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김근호 감독은 "한국에 계시는 팬 분들께 풍성한 한가위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평균 키가 170cm에 육박하는 덴마크가 체격의 우위가 있다 보니 피지컬한 경기를 많이 했고 우리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이를 적극 활용해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많이 만들어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득점 찬스에서 골들이 터지며 생각보다 손쉽게 승리한 것 같다. 남은 경기도 이겨서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앞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3-2 연장승을 거뒀고 대민에게는 1-4로 졌다. 이날 승리로 승점 5(1승 1연장승 1패)를 확보한 대표팀은 남은 폴란드전을 이기고 덴마크가 오스트리아를 잡을 경우 사상 최초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오후 9시 폴란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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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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