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임신부 100명에 ‘아기 장난감 만들기 태교 키트’ 지원
상태바
대전 동구, 임신부 100명에 ‘아기 장난감 만들기 태교 키트’ 지원
  • 이영순 기자
  • 승인 2022.11.09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만드는 장난감 키트 지원...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
애착인형 만들기 사진(사진제공=대전 동구청)
애착인형 만들기 사진(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관내 임신부 100명을 대상으로 태교 활동을 지원하는 ‘내 손으로 직접! DIY 아기선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엄마가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며 손수 장난감을 만드는 것으로, 태아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 손으로 직접! DIY 아기선물 만들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donggu.go.kr)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확정된 참여자에게는 오는 21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장난감 만들기 키트는 3종으로 아기병풍‧초점책‧애착인형 만들기 세트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참여자에게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태어날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의 행복이 곧 가정의 행복이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행복”이라며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