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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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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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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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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증거 차고 넘쳐"…노웅래 "사람잡는 수사"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체포동의안 요청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체포동의안 요청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8일 오후 제401회임시국회 제 4차 본회의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가 총투표수 271표 중 찬성 101표, 반대 161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본회의에서 체포동의 요청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동훈 장관은 "노웅래 의원은 5차례에 걸쳐 발전소 납품사업 청탁, 용인물류센터 인허가, 태양광발전사업 청탁, 동서발전 청탁, 국세청 인사 청탁 등 불법자금을 받았다"는 강조했다.

이어 "체포동의 여부 결정에 있어 첫째 확실한 증거, 둘째 체포할 만큼 무거운 범죄인지에 대해 고려할 것"이라면서 "부정한 돈을 주고받는 현장이 생생하게 녹음된 것을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동훈 장관은 "무거운 혐의인가에 대해 노웅래 의원은 권한을 악용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고 또 브로커의 청탁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려 했으며 그 과정에서 국회 보좌조직까지 이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기 목소리가 나오는 돈받는 현장의 녹음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에 조작이라고 거짓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국회방송)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국회방송)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한동훈 장관이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했는데 조사과정에서 묻지도, 제시하지도, 확인하지 않은 것은 방어권을 무시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또 "한동훈 장관은 국회 표결 부결을 영향을 미치려고 혐의를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구체적으로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얘기하는 것, 정치검찰을 믿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노웅래 의원은 '"녹취가 있다'고 했는데 그거 우리 행정비서가 퀵서비스를 통해 보낸 것인데 증인도 있고 돈준사람도 돌려받았다고 하는 것인데 새로운 내용으로 부풀려서 언론플레이, 사실조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웅래 의원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부정한 돈 받지 않다"면서 "억울하다. 이번수사 정상적인 수사가 아니라 사람잡는 수사"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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