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청문회와 증인 채택 여부 특위 논의 후 결정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국정조사 기간을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또 3차 청문회와 증인 채택 여부는 특위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는 7일 종료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17일까지 1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3차 청문회 증인을 누구로 할 건지, 언제 열 것인지에 대해 향후 전문가 재발방지 대책 공청회를 언제 열건지, 결과 보고서 채택을 어떻게 할 건지는 당연히 특위 차원에서 논의하는 게 마땅하다" 말했다.
여야는 이에 따라 내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기간 연장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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