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기상청은 "충청북도는 오늘(11일) 오전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1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6도, 최고기온 1~3도)보다 3~8도 가량 높겠고, 모레(12일)는 평년보다 4~10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아울러,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강,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또 "오늘(11일)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7~11도가 되겠다"며 "내일(12일) 아침최저기온은 -6~-2도, 낮최고기온은 10~16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1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내일(12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차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