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내년 총선 공천제도 마련을 위해 '2024 총선 공천제도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 대비에 나섰다.

'2024 총선 공천제도 TF' 단장에 3선 이개호 의원을 중심으로 부단장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에 맡는 등 원내외 11인으로 구성됐다.

위원는 맹성규·문진석·송옥주·조승래·고영인·김영배·이해식·이소영 의원, 배재정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참여했다.

'2024 총선 공천제도 TF'는 다음주부터 제도 수립 작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당내 의견을 수렴 후 오는 4월 10일까지 제22대 총선 공천제도를 심의·의결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개호 단장은 "민주당 정체성, 높은 경쟁력 가진 후보 선출 기준 마련을 통해 총선 승리 및 정권교체 디딤돌을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영 위원은 "공정한 공천 제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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