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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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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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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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의 경제침체 극복을 위한 세정 애로 건의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와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이 안산 기업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산상공회의소는 4일 제1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정 애로 건의서를 중부지방국세청에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유니테크 회장), 안흥국 부회장(㈜한샘 고문), 박용필 상임의원 등 상공인 8명이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김진현 청장을 비롯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1국장, 법인세과장, 소득재산세과장, 안산세무서장, 동안산세무서장이 참석했다.

이성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올해 필요한 정책으로 경영안정 자금과 세제·세정 지원을 꼽은 만큼, 기업을 위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안산상공회의소도 관내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안산 경제계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현 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안산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산지역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은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안산상공회의소와 중부지방국세청은 지역 기업의 세정 애로 중 △가업상속공제 비사업용 자산 조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피상속인 요건 완화 △법인세율 인하 등 조세정책 방향 △성실납세자 우대금리 적용△소기업 분류기준 완화 등 총 6건의 건의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세무행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환 기자 ing5544@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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