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간호법 다음 본회의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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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간호법 다음 본회의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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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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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격앙 된 목소리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표결하지 않겠다" 분노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본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를 의장석으로 불러 간호법 대안 관련해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본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를 의장석으로 불러 간호법 대안 관련해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결에 이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의사일정 변경의 동의안을요청하는 강행에 나섰지만김진표 국회의장 격앙된 모습으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표결하지 않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인 대구경북 신공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 후"민주당으로부터 간호법대안을 의사일정 제8항으로 추가해 심의하자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건이 제출됐다"며 여야 원내대표를의장석으로 불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여야 원내대표 협의하는 과정에서"산회를 선포해 주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곧바로"의장이 교섭단체와 협의한 결과 정부와 관련단체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여야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호법 대안은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제출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에 대해서는 표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발언이 이어지는 동안 국민의힘은 박수로 더불어민당은 '표결', '표결'을 외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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