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관내 학교 2곳에 스마트가든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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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내 학교 2곳에 스마트가든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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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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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초등학교 스마트가든. 사진=구로구청
서울미래초등학교 스마트가든. 사진=구로구청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구로구는 올해 초 산림청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관내 대상지 2곳이 선정돼 국‧시비 6000만원을 확보해 대상지 내 유휴공간에 벽면형 정원을 만들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공기정화 식물을 심고 관수, 조명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 관리하는 소규모 수직정원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정원을 즐길 수 있고 공기질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사물인터넷(IoT), 공공와이파이, 유무선 통신망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유지관리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구는 지난 한 달간 △서울미래초등학교 △서울정진학교 내 도서관에 스마트가든을 마련했다.

서울미래초등학교는 녹화면적 12㎡ 규모로 3곳에, 서울정진학교는 녹화면적 11㎡ 규모로 1곳에 조성됐다. 고무나무, 마리안느, 스킨답서스, 안스리움, 테이블야자 등 실내식물 11종을 심고 자동 관수 시스템을 설치했다.

한편 구는 2021년도에 구로구치매안심센터와 구로소방서에, 2022년도에 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2차에도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쉼터가 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도영 기자 pajulian60@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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