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영동 순간풍속 55km/h 양간지풍→낮 25도 '여름 날씨' 
상태바
[날씨] 강원영동 순간풍속 55km/h 양간지풍→낮 25도 '여름 날씨' 
  • 국제뉴스
  • 승인 2023.04.20 0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동해안에는 오늘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도 영서를 중심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20일) 아침(06~09시)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강원도 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해안가와 인접한 곳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또, 오늘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 주요 고갯길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강원도 영동의 낮 기온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그리고, 내일(21일)부터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평년(최고기온 14~19도)보다 2~4도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2~1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13도, 강원동해안 13~18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0~2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23도, 강원동해안 24~27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6~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4~6도, 강원동해안 8~1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7~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13도, 강원동해안 14~18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20일) 강원도 영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동해중부해상에는 오늘(20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백상현 기자 na78hjm@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