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마강변 둔치 '초록물결'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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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변 둔치 '초록물결' 대향연
  • 국제뉴스
  • 승인 2023.05.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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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구드래 청보리단지
-봄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초록물결
-지난해 11월 백마강변 둔치에 13ha 달하는 대단위 청보리단지 조성
구드래 청보리 단지 전경(사진=부여군청)
구드래 청보리 단지 전경(사진=부여군청)

(부여=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계절의 여왕5월을 맞아 부여 백마강변 둔치에 초록물결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해11월 가을철 코스모스 군락으로도 유명한 백마강변 둔치13ha에 청보리단지를 조성했다.코스모스 시즌이 끝난 직후 바로 씨를 파종한 결과 봄을 맞은 구드래둔치가 싱그러운 봄바람에 넘실대는 초록빛깔의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누런 황금빛을 살짝 머금은 구드래 청보리단지의 곳곳에 개설된 탐방로를 따라 어느덧 어린이의 허리춤까지 자란 보리밭 사이를 걷다 보면 걱정,근심은 잊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청보리밭과 함께 고즈넉이 물비늘이 이는 백마강의 운치는 덤이다.

한편,구드래 청보리단지에서 멀지 않은 세계문화유산인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는 오는5월5일부터7일까지3일간‘2023년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싱그러운 청보리밭의 추억과 함께 행사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박의규 기자 diva526@nate.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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