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문화 정착과 청렴·윤리의식 제고 ‘청렴·윤리주간’ 운영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남혁신도시의 대표적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부패방지·환경·인권경영’ 인증을 얻었다.
이는 곧 국토안전관리원이 ‘글로벌 수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반부패 문화 정착과 청렴·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일환 원장은 “이번 인증은 관리원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을 외부 전문기관이 인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청렴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ISO 37001, ISO 14001, 인권경영시스템 동시 취득
국토안전관리원이 4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 방지와 환경경영 부분의 국제표준 인증인 ISO 37001과 ISO 14001 및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ISO 37001’은 부패 및 비리 방지,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 예방 등을 위한 경영시스템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그리고 ‘ISO 14001’은 친환경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심사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윤리·인권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관련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평가받아 이들 인증을 동시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은 세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내·외부 환경변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인 등을 면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윤리주간’ 운영
한편 같은날 국토안전관리원은 반부패 문화 정착과 청렴·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윤리주간’을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을 다짐하며 올해 행사의 주제를 “국토안전관리원, 청렴‧윤리로 ‘통’하다”로 정했다.
청렴문화 콘서트, 청렴 골든벨, 인권심리 상담, 힐링 영화제 등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지역 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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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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