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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준석 제명 …이준석, 대통령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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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준석 제명 …이준석, 대통령 결단 촉구
  • 국제뉴스
  • 승인 2023.10.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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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도덕적인 새로운 2030 청년들과 실력 있고 명망 있는 신진 정치인들 대거 영입 확장정치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을 요구한 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여당이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180일이면 어떤 색을 칠할 수 있을까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과 용기를 촉구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18%의 격차를 보일 것이라는 제 예측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으며 제가 용한 점쟁이 문어였던 것도 아니고, 그저 일반적인 민심과 가까운 곳에서 보고 듣고 예측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모든 문제의 해결은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입 밖에 내 표현할 수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어제 의총에서 꼭 해야 하는 말은 회피했다고 하는데 민심의 분노를 접하고 나서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당은 더는 대통령에게 종속된 조직이 아니라는 말을 하기가 두려웠는지"를 물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바로 오늘부터 국회 여당 내에서 누군가가 박정훈 대령이 다시 채 상명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작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소리를 높여야 하고 무턱대고 의대정원을 늘려서 의료대란을 일으키지 말고, 국민에게 용기 있게 비인기 진료과목의 수가 재조정과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십시오. 하나의 흘러간 사건으로 넘겨버리기엔 너무 큰 상처가 된 서이초등학교 사건을 딛고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자"며 눈물을 흘렸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지금 당의 혁신과제 1호는 당을 망치는 사람을 뽑아내고 좋은 분들을 모셔와 확장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그 대표적으로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자기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독선에 빠져 갈등을 빚다 징계를 당하고도 방송출연을 통해 당을 비아냥 거리고 조롱하며 내부 총질만 일삼는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제명에 서명하신 분들의 명단을 오늘 제출하겠으며 이 운동은 앞으로도 일주일간 계속 진행해서 그 명단은 당에 추가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석을 내버려 두면 내년 총선에서도 당에 또 내부 총질을 할 것이고 가짜뉴스를 생산하며 방송에 출연해 당을 비아냥거리고 조롱할 것"이라며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제 이준석은 당에서 내보내고 국민께서 좋아하실 만한 유능하고 도덕적인 새로운 2030 청년들과 실력 있고 명망 있는 신진 정치인들을 대거 영입하는 확장정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은 제명을 막고 탈당할 명분 찾는 악마의 눈물쇼'"라고 힐난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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