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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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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개최
  • 국제뉴스
  • 승인 2024.09.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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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휴식을 국립산림치유원 숲에서 온전히 느껴보세요!
국립산림치유원, 「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개최
국립산림치유원, 「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개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9월 27일(금)부터 9월 28일(토)까지 2일간「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오롯이, 휴(休))」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림치유박람회는 ‘산림치유’, ‘산림문화’, ‘탄소중립’, ‘지역상생’, ‘숲-세미나’의 다섯 가지 테마로 ‘숲이 필요한 시대, 백두대간에서의 쉼’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영주시 어린이 합창단, 해군 군악대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산림치유박람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며, 퓨전국악 그룹 소유의 공연과 함께 맨발치유 숲길을 체험으로 박람회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해먹과 치유장비 등 4종이 운영되며 치유원 치유원 누리집( sooperang.or.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숲의 공기와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숲멍때리기 대회’와 야간에 이루어지는 ‘불멍’, 숲에서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숲크닉’, ‘노르딕 워킹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박람회 누리집(soopevent.kr)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의 재순환의 인식 제고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 활동을 통해 모금된 물품 판매 수입 및 미판매 물품은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공헌에 힘쓸 예정이다.

산림치유박람회 참가자들도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상생 즐길 거리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지역 소상공인의 판매·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 조정화(색소폰 공연), 최교덕(농부마술사), 레벨업(댄스팀), 땅콩콩(어쿠스틱 국악그룹), 배은희(팝페라 가수), 라포레 솔로이스츠(클래식 실내악단 트리오), 세로토닌 예술단(전통 연희단) 등

산림치유산업 발전 세미나에는 치유산업 관련 정책 및 의료 분야와 협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치유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과 산림치유에 대한 지식 확산, 국민의 관심도 제고 및 치유산업의 발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산림 관련 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채용 상담 부스도 진행한다.

박람회의 숲속 문화공연은 2일간 펼쳐진다. 가수 한강, 배은희가 힐링 폴링 콘서트(27일)를 열고, 온 가족이 즐거운 M.ost의 뮤지컬 갈라 공연과, 산과 바다의 이색적인 만남인 해군 군악대의 거리공연, 마술쇼, 모닝콜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길고 무더웠던 여름과 바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숲멍, 불멍 등 ‘오롯이 휴(休)’를 통해 훌훌 털어버리고 치유와 힐링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호 기자 bsh2646@daum.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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