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맞춤형 독감 접종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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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맞춤형 독감 접종 대책 강구”
  • 이영순
  • 승인 2020.11.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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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세심하고 꼼꼼한 군민 독감 관리 ‘눈길’

 

박세복 영동군수가 5일 간부회의에서 군민 편익을 위한 맞춤형 독감 접종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한시적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2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만 50∼61세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적기에 해야 한다.”며 “출근 때문에 평일 독감 접종을 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비 절감을 위해 한시적 확대 대상자는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만 50~61세까지는 지난 4일 기준으로 10,500명중 3,990명이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박 군수는 “코로나19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보건 인력을 활용해 오는 15일까지 주말 오전에 예방 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해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이 많이 힘들고 지쳐 있어 군수로서 마음이 아프지만,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막아야 하는 위기 상황인 만큼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독감 백신을 둘러싼 악순환에 군민들의 인식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에도 꼼꼼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총 33,249명중 21,084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건수는 발열, 국소반응 등 경증신고 6건이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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