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외종목 육성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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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외종목 육성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성황리에 마쳐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0.11.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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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 검도 선수들의 대축제
코로나 속에서도 안전하게 대회 끝마쳐
2020 소외종목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소외종목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토) 10시 30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2020 소외종목 육성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서울, 인천, 충북, 대전 등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 검도 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검도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검도회 곽향숙 회장, 도성기 실무부회장, 대전장애인검도회 손성오 회장, 김병화 명예회장과 서울장애인검도회 홍현종 회장, 대전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코로나로 인해 개회식과 폐회식이 생략된 채 대전장애인검도회 손성오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이어진 대회사에서 대한장애인검도회 곽향숙 회장은 “어려운 시국에 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전한 선수 여러분과 참석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승자와 패자의 희(喜), 비(悲)와는 상관없이 우정과 화합의 무대로 승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소외종목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경기 모습
2020 소외종목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경기 모습

대전장애인검도협회 지도사범인 김택남(용운검도관) 관장이 심판의 공정성을 살폈다.

대회 내내 안전요원들이 대회장 입구에서부터 참가자들의 체온 측정과 증상을 체크하고, 방역요원들이 시합 전후로 경기장의 소독을 진행했다.

초・중・고 개인전에서는 1위 이현용, 2위 홍상민, 지체사지장애부 1위 김동준, 2위 차근우, 청각지적척추장애부는 개인전 1위 이범석, 2위 김예천, 3위 이기혁이 입상하였다.

베기・기본기부에서는 개인전 1위 김진영, 2위 홍상민, 3위 이은광, 단체전에는 대전B 곽민영, 이은광, 김정수 팀이 1위, 대전A 조영성, 이경아, 이동수 팀이 2위, 충북 차근우, 신진, 홍상민 팀이 3위를 차지했다.

 

2020 소외종목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베기부 경기 모습
2020 소외종목 제3회 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 베기부 경기 모습

대회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장애인검도회 손성오 회장을 중심으로 초대회장이며 명예회장인 김병화 명예회장께서 많은 열정을 보여주셨으며 이상수 부회장, 김용우 사무국장, 민철홍 총무이사 등 대전장애인검도회 임원진의 노력이 있어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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