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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번주 상황 살핀 후 거리두기 조정…향후 전개 유심히 봐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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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번주 상황 살핀 후 거리두기 조정…향후 전개 유심히 봐야"(종합)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2.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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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정부가 이번 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판단하고 거리두기 조정에 들어간다. 최근 확진자가 증가했으나 설 연휴 기간 검사대기 등 일시적인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세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부분이나 방역조치의 조정 등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416명을 기록해 전일에 이어 2일째 400명대를 지속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391명으로 2월 15일 0시 322명 이후 6일 만에 300명대로 복귀했다. 단, 검사량은 전일보다 3만9286건 감소했다.

그러나 1주 일평균 확진자는 3주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67.3명으로 전날 454.9명에서 12.4명 증가했다. 닷새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주평균 400~500명)을 유지했다.

손 반장은 "현재 감소세에 있던 3차 유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모습은 보이고 있으나, 설 연휴로 인한 검사대기량 등을 좀 고려했을 때 향후 전개를 좀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지금 감염발생의 양상이 사업장 등과 의료기관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의 집단감염들이 고발되고 있는 점도 함께 평가할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1 내외, 수도권 1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또 다른 감염자를 낳는 것을 뜻한다. 1 이상인 경우 감염자가 두 배 이상 계속해서 늘어나 유행 확산이 비교적 빠른 상황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손 반장은 "설 연휴 전까지는 대략적으로 0.9의 후반대, 1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가 현재 설 연휴가 끝난 1주간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1에 지금, 1.1 내외로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금주에 상황을 지켜보고 분석하면서 방역조치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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