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현장에서 함께하는 청렴컨설팅’운영
상태바
부산동래교육지원청, ‘현장에서 함께하는 청렴컨설팅’운영
  • 이선화 기자
  • 승인 2021.03.16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 장전초등학교 청렴컨설팅 모습(사진제공=동래교육지원청)
지난 10일 장전초등학교 청렴컨설팅 모습(사진제공=동래교육지원청)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3월부터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함께하는 청렴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도 ‘2021년 청렴도 부패제로(Zero)’를 목표로 소통과 협력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감사담당 공무원 2~4명으로 청렴컨설팅단을 구성해 학교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를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 물품계약,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동부 등 부패취약영역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청렴컨설팅단은 학교에서 작성한 ‘청렴실천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학교 청렴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개선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부패취약영역에 대한 피드백도 실시한다.

또 각종 계약 시 발생하는 부당사례를 소개하는 등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의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소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청렴컨설팅을 통해 동래교육가족들이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부패제로(Zero)를 실현하여 학생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동래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