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남자 배영 100m 한국新 '53초71'…도쿄올림픽 기준 통과
상태바
이주호 남자 배영 100m 한국新 '53초71'…도쿄올림픽 기준 통과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3.31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만에 남자 배영 100m 한국기록을 수립한 이주호.(대한수영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주호(26·아산시청)가 한국 수영 선수로는 처음으로 배영 100m에서 53초대 역영을 펼치며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주호는 3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배영 100m에서 53초71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주호는 2018년 5월 1일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54초17)을 3년 만에 0.46초 단축했다. 또한, 올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1호 선수가 됐다.

이로써 이주호는 오는 7월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배영 100m 기준기록(53초85)을 통과했다.

이주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배영 100m 동메달을 땄으며, 남자 배영 100m 및 200m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미 도쿄올림픽 남자 배영 200m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배영 200m에서 1분57초06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 도쿄올림픽 배영 200m 기준기록(1분57초50)을 충족했다.

이주호는 "올림픽을 위해 훈련하던 중 올해 첫 한국기록을 세워 더 의미가 있다. 배영 100m와 200m 모두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한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한국 배영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우(서울체고)는 이날 남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2분00초77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터치패드를 찍었다. 일반부 1위 김민석(전주시청)의 2분1초46보다 빠른 기록이었다.

자유형이 주 종목인 황선우는 기량 점검 차 출전했다. 남자 고등부 자유형 100m는 4월 1일에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