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출신 민영주 애국지사 별세…향년 9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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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출신 민영주 애국지사 별세…향년 97세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4.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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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주 애국지사 (국가보훈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제강점기 한국광복군으로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민영주 애국지사가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7세.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고인은 1923년 서울 출신으로서 1940년 한국광복군 창설 때 광복군에 입대했으며, 1942년부턴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부원으로 파견돼 중국 충칭방송국을 심리전 요원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이후 1944년엔 한국독립당에 가입해 임시정부 주석판공실 서기로 근무했고, 1945년엔 광복군 제2지대에 편입돼 복무했다.

정부는 이런 민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레식장(202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내달 2일 오전 7시다. 고인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보훈처는 "민 지사 작고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18명, 국외 3명 등 22명만 남게 됐다"며 "이 가운데 여성은 오희옥 지사 1명 뿐"이라고 전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고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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