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사키트 도입 안한다…방역혼선 초래"인천시, 반대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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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 도입 안한다…방역혼선 초래"인천시, 반대의사 밝혀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4.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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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판매가 시작된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자가진단 검사키트가 놓여져 있다. 2021.4.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서울시가 학교·물류센터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시범도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는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는 오히려 방역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범도입은 없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에게도 자가검사키트 사용을 권장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존대로 방역수칙 준수와 폭넓은 유전자 증폭(PCR)검사,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다.

반면 서울시는 공간이 밀폐돼 집단감염 우려가 많은 물류센터, 콜센터, 기숙형 학교를 중심으로 시범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속 항원검사 방식의 자가검사키트는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감염여부는 15~30분 안에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

키트에 붉은색 두 줄(대조선C, 시험선T)이 나타나면 양성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기존의 검사법인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붉은색이 한 줄(대조선C)만 나타나면 음성이다.

정확도는 PCR검사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9일부터 시중 약국에서 8000원~1만원에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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