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브람스' 13일 개막…한 여인만 사랑한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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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브람스' 13일 개막…한 여인만 사랑한 음악가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5.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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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국립오페라단의 새 작품 서정오페라 '브람스'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오른다.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생애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편곡과 작곡은 창작오페라 '레드슈즈'의 전예은 작곡가가 맡았다.​ 그는 "평생 한 여인을 바라보며 이를 아가페적 사랑, 정신적 사랑으로 승화시킨 브람스의 삶을 극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전체를 이끌어갈 곡으로 브람스의 '오월의 밤', '네 개의 엄숙한 노래', 클라라 슈만 작곡 '나는 어두운 꿈속에 서 있었네'를 선택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과 대본은 창작뮤지컬 '살리에르', '라흐마니노프', '파리넬리'을 연출한 프로듀서 한승원이, 지휘는 강남심포니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맡는다. 여기에 클림챔버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합창단,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주인공 브람스 역은 베이스 박준혁, 바리톤 양준모, 클라라 역은 소프라노 박지현, 정혜욱, 슈만 역은 테너 정의근, 신상근이 맡는다. 특별히 젊은 날의 브람스 역으로는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출연한다.

안무가 겸 무용수 김용걸과 홍정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또 다른 브람스와 클라라로 분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마이오페라 라이브(LIVE)로도 만날 수 있다.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영상 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15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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