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윤)은 지난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추진단 및 청렴실무협의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각 팀장,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금까지 추진된 2021년도 함양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책, 앞으로 더 힘을 기울여야 할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추진된 다양한 청렴 정책에 대해 잘 되고 있는 점과 더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청렴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함과 동시에 이를 더 다듬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특히 작년에 비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추진 과정상의 실수와 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정책들에 대해 이를 대체하거나 변경하는 등의 대책도 논의되어 비대면, 다인수 모임의 제한이 일상화되어 가는 현실에 맞게 청렴정책의 추진 내용이나 방법상의 혁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함양교육지원청 이종윤 교육장은 “청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청렴 함양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모두가 명심하고, 2차 회의에서도 청렴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심도 깊은 비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