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소통과 청렴'의 조직문화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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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소통과 청렴'의 조직문화 강화 나서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1.05.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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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사원 리더십 교육, 소통 프로그램 등 실시
간부사원 리더십 교육 모습(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
간부사원 리더십 교육 모습(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

광주도시철도가 '소통과 청렴'의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지난 21일 팀장급 이상 간부사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청렴'을 주제로 한 '간부사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리극 전문 강사를 초빙, 실제 직장 생활 중에 일어나는 소통 장애 사례를 상황극 형식으로 각색한 후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에 따라 내용을 바꿔가는 포럼연극 형식으로 진행, 역지사지를 통한 소통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 공기업 리더로서의 바람직한 마음자세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의 일선 직원부터 간부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간부직원이 직접 본인의 소통 의지를 밝히는 LAP(Leader's Action Plan), 임원과 일부 직원들이 함께 점심을 나누는 '밥通데이' , 타부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일상감사(感謝) 쌩유' 등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대화가 있는 조직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윤진보 사장은 "조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깨끗하고 행복한 공기업을 운영코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청렴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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