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원 5인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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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원 5인 추가 위촉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1.06.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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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지방의회·국제협력·농축산업·청년 대표 위촉해 위원수 37명으로 확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사진제공=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사진제공=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청렴사회민관협의회(공동의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신철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이하 협의회) 위원 5명(언론·지방의회·국제협력·농축산업·청년 대표)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위원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김한종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 ▴문형구 반부패협력 대사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황경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다.

이로써 협의회 위원은 경제 분야(6명), 직능 분야(6명), 시민사회(9명), 언론·학계 분야(8명), 공공 분야(4명), 공익 분야(4명) 등 총 37명으로 확대됐다.

국민권익위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언론·지방의회·대외협력·농축산업·청년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위원을 보강했다.

협의회는 국민권익위와 시민사회‧경제계·직능·언론·학계·공공 등 사회 각 분야 대표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주요 반부패 과제를 선정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민·관 협의기구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협의회는 지난 3월 사회 각계의 의견을 모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의제를 논의해 왔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협의회에서 우리 사회의 반부패와 공정에 대한 보다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촉된 위원들께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달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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