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내일 총장과 구체적 인사안 갖고 논의"…이성윤 포함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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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내일 총장과 구체적 인사안 갖고 논의"…이성윤 포함되나(종합)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6.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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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열린 ‘’스타트업에게 묻고 스타트업에게 듣다’ 법무부 스타트업 법률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6.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장은지 기자,윤수희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3일 오후 만나 검찰인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한다.

이날 면담에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주요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안이 거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2일 서울 강남구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열린 '법무부 스타트업 법률지원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총장과의 인사 협의에서 구체적인 인사안을 갖고 논의하는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오늘 (김 총장과의 만남에서) 인사의 방향기준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고 내일은 아마도 총장께서 거명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야지 인사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수렴 절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인사협의는 1회로만 끝나는지'를 묻자 "지금은 계획이 그렇게 돼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추진 중인 검찰 조직개편안 발표 시점에 대해선 "조직개편은 시행령이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가 있다"며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발표될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해 박 장관과 50분간 환담을 나눈 뒤 기자들을 만나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검찰 조직개편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걱정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일선 검사들이 가진 걱정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박 장관에 전달했다고 한다. 앞서 대검찰청은 조직개편안과 관련한 검사들의 의견을 취합한 공식문서를 법무부에 전달했다.

환담 초반엔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조종태 대검 기획조정부장, 법무부·대검 대변인이 배석했다. 이후 인사구도나 조직개편을 놓고 두 사람이 별도 배석자 없이 35분가량 독대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장은 "곧 있을 인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구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대변인은 "총장께서 인사의 전체적인 기조와 기본방향에 대해 총장으로서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장관께 말씀드렸고, 장관은 주로 경청했다"면서 "구체적인 인사안 협의는 내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과 김 총장은 3일 오후 4시 서울고검 청사에서 검찰 인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한다. 이 자리엔 이정수 국장과 조종태 부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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