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 아군인지 적군인지"→정진석 "난 洪이 아군인지 헷갈려"
상태바
홍준표 "윤석열, 아군인지 적군인지"→정진석 "난 洪이 아군인지 헷갈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7.17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복당 후 첫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아직 모르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5선으로 국민의힘 최다선들인 홍준표 의원과 정진석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사이에 두고 '아군이냐 적군이냐'며 신경전을 펼쳤다.

홍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복당 후 첫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당의 경선열차가 출발할 때 쯤 경선 참여 선언을 할 것이다"며 대선 참전 선언을 다음달에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아직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른다. 알 수가 없다"며 경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말을 접한 정진석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의원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웃자고 한마디 하자면 내 눈에는 홍의원도 아군인지 적군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고 뼈있는 말로 홍 의원을 꼬집었다.

국민의힘 당내 인사 중 대선후보 지지율 선두인 홍 의원은 특유의 입심을 바탕으로 '윤 전 총장은 경험이 거의 없다, 검찰사무는 국정의 1%도 안된다'는 등 야권 선두주자인 윤 전 총장앞에 계속 장애물을 설치해 왔다.

반면 윤 전 총장과 고향친구(윤 전 총장 부친의 고향이 충남 논산, 정 의원은 충남 공주)사이라는 정 의원은 개인적으로 만나는 등 윤 전 총장의 정치 입문에 디딤돌 노릇을 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