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수해재난폐기물 처리 비용 유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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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수해재난폐기물 처리 비용 유용 논란
  • 박경수 기자
  • 승인 2021.08.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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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폐기물 처리 비용을 생활폐기물에도 사용
자료 유출 경위 파악하기 위한 자체 감사... 공익제보자 색출작업 의구심
지난 8월 380mm 물폭탄이 쏟아진 섬진강·서시천 범람으로 1000여명 가량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사진제공=전남 구례군청)
지난 8월 380mm 물폭탄이 쏟아진 섬진강·서시천 범람으로 1000여명 가량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사진제공=전남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었었다. 당시 섬진강이 범람하고 서시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택과 상가 1,200여 채가 물에 잠기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생겼다. 그로 인해 발생한 수해재난폐기물이 지금까지도 처리되고 있다.

정부는 구례군에 2백억 원이 넘는 수해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했는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재난폐기물 처리 비용을 생활폐기물에도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구례군은 수해재난폐기물과 생활폐기물 구분 짓기가 어려웠고, 순천시자원순환센터 화재로 위탁처리 해왔다는 입장이다.

한편, 구례군은 생활폐기물 적환장에서 관리하는 순차별 계근리스트 등이 유출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는데, 공익제보자에 대한 색출작업에 나선 것이 아닌가 하는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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