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 193건 보상…신청건수 대비 35%(상보)
상태바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 193건 보상…신청건수 대비 35%(상보)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9.02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18~49세 연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26일 대전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8.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정부가 지난달 접수된 예방접종 피해 사례 551건을 심의해 그 가운데 193건을 보상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매월 1~2차례 위원회 회의를 열고 그간 접수된 신청 사례를 심의한다.

방역 당국은 이날 자료 및 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김중곤)가 8월 31일 제8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551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8월 회의는 지난 10일에 이어 31일 두번째 회의를 가졌다.

전문위원회는 임상의사, 법의학자, 감염병·면역학·미생물학 전문가, 변호사 및 시민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등 15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193건(35.0%)에 대해 보상 결정했다.

1일 0시 기준 전체 예방접종 4382만3599 건 중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8만677건이었고, 이 중 의료기관을 방문할 정도의 이상반응으로서 피해보상을 신청하여 보상위원회에서 제8차까지 심의한 건수는 총 2851건(1.6%)이었으며 이 중에서 1544건(54.2%)이 보상 결정되었다.

한편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1인당 10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인원은 총 32명이며, 이 중 지원을 신청한 5명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이 완료됐다. 추진단은 "다른 대상자 분들도 관할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지원신청 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