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제로페이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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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제로페이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 발행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9.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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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매 할인율이 적용된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은 9월 16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은 9월 16일 오전 10시에 총 2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상품권 액면가의 5% 구매 할인율을 제공하며,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은 부산·울산·경남 3개 권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준대규모의 점포 및 사행, 유흥업소 등의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소비자는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처럼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3개 권역에서 상품권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또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알뜰한 소비도 가능하다.

제로페이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이 없다. 또 3개 권역을 통합하는 상품권으로 지역 시도민이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나아가 제로페이도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모바일 결제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 발행으로 소비자가 할인된 가격의 상품권을 더 넓은 권역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및 메가시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개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금융 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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