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발표…이재명측 "57% 득표" 본선 준비, 이낙연측 "마지막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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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발표…이재명측 "57% 득표" 본선 준비, 이낙연측 "마지막 호소"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10.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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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기 합동연설회(3차 슈퍼위크)에서 59.3% 득표로 압승을 거둔 후 이낙연 후보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10.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이 10일 마무리된다. 이날 오후 결전을 앞둔 이재명 후보 측은 이미 본선으로 시선을 돌리는 여유를 보이는 반면 이낙연 후보 측은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마지막 일정인 서울 지역 경선과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결과를 앞둔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전날 경기도 경선 후 메시지 외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조용하게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서울 지역 경선엔 14만표, 3차 선거인단 투표엔 30만표가 걸려 있다. 누적 득표율 55.29%를 기록 중인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를 유지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을 확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후보는 약 11만표(37%)만 확보하면 된다. 승부가 기울어진 탓에 양측의 최후 신경전도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재명 캠프는 수락 연설이나 본선에서의 중앙선대위 구성 등 대선후보 확정을 전제로 한 새로운 출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캠프 소속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당연히 압승하리라 본다. 전체 누계에선 57% 가까이 득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57%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선 경선에서 기록한 득표율이다.

이어 "서울은 경기도만큼은 아니더라도 53% 득표로 여유있게 과반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3차 슈퍼위크에서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이낙연 캠프는 최후까지 '절박한 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캠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낙연 후보의 강점인 '정책'을 전면에 세웠다.

오영훈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낙연 후보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뛰어든 여야의 어떤 후보들보다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며 '신복지'와 '중산층경제', '토지독점규제' 등의 그간의 이낙연 후보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의 정책적 열정에 대해 한 언론은 '이낙연 후보의 또 다른 강점으로 지목됐던 정책 분야는 (경선) 관심 밖으로 벗어났다'고 평가했다"며 "대한민국의 방향을 차근차근 준비한 후보를 오늘까지 있는 투표에서 꼭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기를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며 "흠결 없이 유능하고, 안전한 후보의 선택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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