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반도체株 날았다' 코스피 3010선 회복…三電 시총 2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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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반도체株 날았다' 코스피 3010선 회복…三電 시총 22조↑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11.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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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3010선을 회복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2.23포인트(1.42%) 오른 3013.25를 나타내고 있다. 2021.11.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2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01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감에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급등한 게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약 1%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3p(1.42%) 오른 3013.25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삼천피'를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2일(3013.49) 이후 14거래일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77억원과 567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36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700원(5.20%) 오른 7만4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률 기준 올들어 지난 1월8일(7.12%) 이후 두번째로 컸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하루새 22조881억원이나 불었다. SK하이닉스는 8000원(7.17%) 상승한 11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전체 종목 중 각각 1위와 2위에 해당하는 4282억원과 2833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이 외에 현대차(4.31%), 기아(2.27%), 네이버(1.49%), 카카오(1.18%), LG화학(0.9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업종별로 전기전자(4.09%), 운수장비(2.71%), 제조업(2.26%), 대형주(2.03%), 종이목재(1.2%)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2.61%), 섬유의복(-1.6%), 은행(-1.29%), 비금속광물(-1.17%), 의약품(-0.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61p(0.92%) 하락한 1032.3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4억원과 58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85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9.77%), 엘앤에프(-6.33%), CJ ENM(-5.54%), 에이치엘비(-4.19%), 펄어비스(-2.81%), 에코프로비엠(-1.37%) 등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에 쏠리는 등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며 "반도체 주가 반등은 디램 가격 바닥 통과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2원 내린 1185.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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