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공동 연구에서 특허출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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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 공동 연구에서 특허출원까지!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1.11.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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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발표대회 개최
고교-대학 R&E발표대회(대전복수고)(사진제공=대전교육청)
고교-대학 R&E발표대회(대전복수고)(사진제공=대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2일(월)부터 11월 23일(화)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과학행사전시장에서‘2021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R&E(과제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20교, 50팀이 참가하고,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전교육청은 2021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책임운영기관 4개 대학*을 선정한 후 고교 50팀이 대학과 연계해 연구주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4개 대학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이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자파 센서를 이용한 비채혈 방식 연속 혈당 측정 방법 연구’ 등 50개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보고서 및 포스터 발표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20팀을 선정하고, 우수팀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특허청과 협력하여 연구논문 중심의 R&E 전공체험프로그램과 발명-지식재산교육을 연계한 ‘IP R&E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교 5팀이 참여하여 지식재산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와 협력하여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창의적인 융․복합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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