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1차 접종 118.1만명…돌파감염 인구 10만명당 11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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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1차 접종 118.1만명…돌파감염 인구 10만명당 114명(종합)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11.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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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연일 악화되는 가운데 25일 시민들이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걷고 있다. 이날 개최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4차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어쩌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발걸음을 지금 당장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까지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권영미 기자,이형진 기자,김규빈 기자,강승지 기자 = 만 12~17세 소아청소년 118만12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접종을 마친 것으로 25일 확인했다. 전체 접종 대상자의 42.7% 규모다. 고령층·취약시설·얀센 접종자 등 부스터샷(추가접종) 대상자는 226만3588명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237만 명(인구 대비 82.5%)이 1차접종을 받았고, 4070만명(인구 대비 79.3%)이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과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기본접종을 시행 중인데,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지난 한주간 약 26만6000명(소아청소년 15만8000명, 성인 미접종자 10만8000명)이 신규로 1차접종을 했다.

12~17세는 현재까지 118만1237명(인구 대비 42.7%)이 1차접종을 끝냈다. 접종 완료자는 47만8301명이며, 접종률은 17.3%를 기록했다.

50세 이상 연령층, 요양병원·요양시설, 얀센접종자, 면역저하자 등 226만3588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기본접종 완료 대비 5.6%,, 전 인구 대비 4.4% 규모다.

연령별 추가접종자 현황은 80세 이상 57만5785명(기본접종 대비 30.9%, 인구 대비 25.5%)으로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가 47만185명(기본접종 대비 13.5%, 인구 대비 12.5%)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 및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39만3000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개별 사전예약 대상자 중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얀센 접종자 66만2000명, 면역저하자 28만9000명,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 88만6000명, 사회필수인력 등 우선접종 직업군 2만5000명이다.

◇정부 "12~17세 연말까지 추가예약 가능…접종 독려중"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적극적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사전예약 기간을 늘렸고, 당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바로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일 전국에서 전면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차 18세 이하 학령층에서 일평균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 4주차 410명에서 11월 1주차 482명, 11월 2주차 448명으로 증감을 보였다가 11월 3주차에 530명까지 증가한 것이다. 감염경로는 보육·교육시설 비중이 79.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소아청소년에도 방역패스 적용을 검토 중이다. 질병청은 12~17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23일 오후 8시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날 0시 기준 12~17세 소아청소년 1차 접종자는 약 118만1000명이며, 인구 대비 1차접종률 42.7%를 기록했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병원에서 고등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연령별 접종 현황을 보면 16~17세 1차 접종률 70.4%이다. 특히 17세 연령층은 75%로 소아청소년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12~15세 중에는 15세가 39.7%로 가장 높았다.

방대본 관계자는 "추가 사전예약에 참여한 소아청소년은 11월 29일부터 2022년 1월 22일 사이로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돌파감염 인구 10만명당 114명, 0.12%…"추가접종 꼭 받아야"

기본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3858만2416명 중 4만4285명이며, 누적 발생률은 0.115%(인구 10만명당 약 114명)에 해당한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누적 발생률이 0.221%(인구 10만명당 221명)로 가장 높았다. 신규 집단감염 40건 중 교육시설 15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은 9건이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 4~5개월 전후로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이스라엘 연구에서는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 효과 11배, 위중증 예방 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에 따르면 추가접종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고, 연령별 또는 백신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며 "우리나라도 접종 3일차를 기준으로 기본접종 이상증상 응답률(15.8~34.3%)보다 추가접종 이상증상 응답률(11.6%~19.4%)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9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만 12세 이상 확진자 9만6015명 중 미접종군 44.3%, 불완전접종군 17.7%, 완전접종군은 38%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5주간(10월17일~11월20일) 신규 위중증 환자의 예방접종력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이면서 완전 접종하지 않은 환자는 609명이며, 이는 전체 위중증 환자 1358명 중 44.8%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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