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소통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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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소통 공약 발표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2.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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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식 교육행정에서 탈피한 온·오프라인 교육수다방 정기적으로 실시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제공=성광진 진심캠프)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제공=성광진 진심캠프)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여와 소통의 교육행정을 위한 시민 참여 공약을 발표하였다.

성광진 예비후보는 “설동호 교육감이 교육주체와 소통한다는 명분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9회만 열리는 등 운영 횟수가 많지 않고, 정책 반영 실적도 미미하여 형식적 운영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각종 교육 정책 및 사업이 교육부·교육청으로부터 학교와 학생·학부모·교사에게 내려지는 하향식 교육행정에서 과감히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열린교육감실을 확대 개편하여 교육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수다방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주기적으로 ‘교육수다의 날’을 지정하여 학생·학부모·교사 등의 사전신청을 받은 뒤 학교나 교육청 등에서 교육감과 만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온라인에서 공감을 많이 받은 교육 이슈에 대해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 교육주체와 함께 논의하게 되면 시행착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교육 정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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