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는 지난 6일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638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에서 관내 경로당 210개소와 함께 자율적으로 진행한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김병구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대형 산불까지 덮친 강원․경북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이재민과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선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