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여파에 차이콥스키콩쿠르 세계연맹 회원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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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여파에 차이콥스키콩쿠르 세계연맹 회원자격 박탈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2.04.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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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s·WFIMC)이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를 회원에서 제외했다.

WFIMC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회원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콩쿠르,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대회다.

지난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잔혹한 전쟁에 직면해 우리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홍보 도구로 사용되는 대회를 지지하거나 회원으로 둘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현재 우크라이나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다만 모든 러시아인에 대한 제재나 국적에 따른 개별 예술가들의 차별과 배제에 반대하는 이전의 입장은 다시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WFIMC은 유네스코 산하 기구로 1957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40여개국 120여개 콩쿠르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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