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물었더니 이재명 15% 오세훈 10%…한동훈 '4%'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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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물었더니 이재명 15% 오세훈 10%…한동훈 '4%' 첫 등장
  • 윤다혜 기자
  • 승인 2022.06.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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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MBN 종편 10주년·개국 27주년 국민보고대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1.11.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를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처음 이름을 올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각각 4%를 얻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 의원 15%, 오 시장 1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름 제시 없이 자유응답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5%), 김 당선인과 한 장관(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1%) 순이었다. 응답자의 4%는 '그 외 인물'을, 4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 시장 20%, 안 의원·홍 당선인·한 장관이 각각 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1%가 이 의원을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았다. 김 당선인(6%)과 이 전 대표(5%)가 그 뒤를 이었다.

김 당선인은 한 장관과 함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처음 등장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5%, 민주당 29%, 정의당 5% 순으로 집계됐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0%, 그 외 정당은 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조사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같은 기간 3% 하락해 격차가 16%p로 벌어졌다.

지난 3월 대선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하고 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 6·1지방선거 전후를 포함한 최근 한 달간 국민의힘은 40%대 중반, 민주당은 3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조사원이 전화로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9.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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