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국방장관 "6·25 참전용사 유해 송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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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국방장관 "6·25 참전용사 유해 송환 협력"
  • 허고운 기자
  • 승인 2022.06.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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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카이자 올론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 (공동취재) 2022.6.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싱가포르) 허고운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이 12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최근 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 교류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 장관은 올렌그렌 장관을 만나 네덜란드의 한국전쟁(6·25전쟁) 참전에 사의를 표명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올롱그렌 장관은 "6·25전쟁 참전이 네덜란드 역사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네덜란드는 한반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롱그렌 장관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네덜란드 참전용사 유해가 본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네덜란드 양국은 작년 12월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올롱그렌 장관은 "양국 간 국방 분야 협력 잠재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사이버, 인공지능, 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서의 국방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장관 또한 "우리도 네덜란드와의 협력 의향이 크다"며 동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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