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내부 투쟁 독려… "사생결단으로 목표 수행"
상태바
[데일리 북한]내부 투쟁 독려… "사생결단으로 목표 수행"
  • 김서연 기자
  • 승인 2022.06.2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시멘트 및 중기계 연합 기업소와 발전소 일꾼들이 생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20일 당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력과 분발력을 촉구했다. 사생결단 각오로 올해 목표 수행을 위한 투쟁을 견인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당 결정은 혁명의 요구이며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이다'는 논설을 실었다. 신문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꾼들과 당원들은 시대와 혁명, 인민 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시했다.

같은 면 하단에선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등에서 "필승의 신심 드높이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 있게"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2면에선 '천만심장을 울리는 숭고한 혁명적 동지애, 고결한 도덕의리'란 기사로 지난달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를 다룬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을 다시 조명했다. 신문은 이 기록영화가 각지 일꾼과 근로자들 속에서 끝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킨다며 "당의 혁명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길에선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3면은 올해 경제발전 계획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재차 부각했다. 신문은 "초급 당조직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 나가자"며 당 결정 관철의 "모든 것이 당 조직들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전하며 비상방역전에서 "자의적 해석과 결론, 행동은 절대금물"이라고 경계했다.

신문 4면은 황해남도의 모내기 상황을 보도했다. 황해남도가 "유례없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기본적인 모내기를 끝낸 기세로 알곡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고 있으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정신을 만장약하고 하루하루를 불같이 이어가고 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또 모든 부문·단위가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며 태풍과 큰물(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사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5면은 당의 축산정책 관철에 열중하고 있는 황해북도 농촌경리위원회 수봉협동농장 일꾼들의 사업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농촌학교들이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 실정에 맞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문은 6면에선 반제(反帝) 투쟁을 내세웠다. 신문은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며 "승냥이가 양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현실은 제국주의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갖고 반제 계급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면 하단에선 코로나19 관련 '상식'과 전 세계적인 전파 상황을 보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