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TBS·세월호 기억공간'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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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TBS·세월호 기억공간' TF 출범
  • 노컷뉴스
  • 승인 2022.08.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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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
지난달 1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간부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간부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제2차 의원총회를 열고 'tbs 언론독립을 위한 TF'(가칭)와 '세월호 기억공간 연장과 대안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고 8일 밝혔다.

'tbs 언론독립을 위한 TF'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tbs 폐지 및 기능변경 시도에 대응해, tbs 운영을 둘러싼 논란들을 점검하고 공영방송 tbs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tbs TF에는 시의회 민주당 △유정희(관악4) 의원을 단장으로 △박칠성(구로4, 부단장) △김성준(금천1) △박강산(비례) △박유진(은평3) 의원이 활동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1 지방선거에서 'tbs 교육방송 전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고, 여당과 보수계 안팎에서도 직간접적으로 tbs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을 필두로 방송 성향의 체질개선을 촉구하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개원 첫날인 지난달 4일 tbs 지원 근거인 조례폐지안을 발의하는 등 사실상 서울시의 지원 예산을 끊겠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TBS 제공
TBS 제공

이날 tbs TF의 단장으로 추대된 유정희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악4)은 "직접 당사자인 tbs와 시민사회, 전문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머리를 맞대고 공영방송 tbs의 언론독립과 합리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국민의힘에 "사회적 합의 없는 공영방송 tbs 길들이기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월호 기억공간 연장과 대안마련을 위한 TF'가 운영된다. 세월호 TF는 시의회 본관 앞에 임시로 자리한 '세월호 기억공간'의 사용기간이 지난 6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세월호 기억공간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유가족-시민연대와 서울시·서울시의회의 원활한 협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월호 TF는 △이병도(은평2)의원을 단장으로 △김인제(구로2) △박수빈(강북4) △박유진(은평3) △서준오(노원4) △이민옥(성동3) △임종국(종로2) 의원이 활동한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사용기한 만료에 앞서 세월호가족협의회가 시의회 사무처에 부지사용 연장신청을 했지만 반려했다. 사무처가 행정대집행 계고장 발부, 단전까지 예고했다가 논란이 일자 철회하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

지난해에 이어 세월호 TF 단장을 다시 맡은 이병도 의원은 "새로운 세월호 기억공간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서울시·서울시의회가 유가족-시민연대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tbs'와 '세월호 기억공간' 뿐만 아니라, 민생을 비롯한 각종 주요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정책조정회의와 사안별 TF, 민생실천위원회 등 교섭단체 내 기구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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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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