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 온라인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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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 온라인 공청회
  • 이영순 기자
  • 승인 2021.03.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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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전라북도 종합계획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소통대로’ 통해 종합계획 의견 제출 가능

전라북도가 장기적인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안) 온라인 공청회를 오는 12일(금) 오후 2시 유튜브 ’전라북도 종합계획 공청회‘ 채널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연구진과 분야별 전문 토론자만 참석하고, 일반 도민들은 온라인 생중계 시청과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도민들의 공청회 현장 참석이 어려운 만큼, 도 홈페이지 내 ’전라북도 소통대로‘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전북도는 분야별 전분가 등의 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과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도출된 의견은 검토 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날 공청회에서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안)의 개요, 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상, 8대 추진전략 28개 부문별 과제, 시군의 발전방향 등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수립과 도정 주요 정책방향 반영, 사회여건 변화를 반영해 ‘생태문명 시대, 혁신과 상생으로 웅비하는 전북’이라는 비전 아래 ①도농융합 생태문명 수도, ②스마트 농생명·신산업 거점, ③천년역사문화·체험관광1번지, ④글로벌SOC·새만금완성 의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전라북도의 미래 공간구상에 있어서는 중추도시권, 새만금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 등 총 5개 권역을 설정하여 권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고, 3X3의 격자형 6개 발전축을 통해 글로벌 및 타지역과의 대외지향형 발전과 지역내 자원의 연계협력형 발전을 위한 투트랙 전략 추진 등 이른바 ‘5권 6축’의 미래지향적 공간구상을 제시하였다.

신원식 전라북도 정책기획관은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으로 지역 현황·특성, 여건 분석·전망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부전략 제시로 국가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도모하여 전북 대도약의 기틀을 완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공청회 이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승인·고시를 거쳐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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