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노명우, 이하 재단)은 도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상생 서비스 발굴 제공, 서비스 수혜 확대 등 기업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복지서비스 사업은 2019년부터 도내 기업과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31개 기관과의 제휴협약을 통해 건강검진 최대 30%, 숙박시설 이용 최대 80%, 대학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최대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와 재단은 기업복지서비스 확대 과제 6건을 선정하여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➀자기개발, 관광, 세무상담 등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서비스를 다변화하고 ➁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 앱(APP)을 개설하여 가입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➂지역별(춘천․원주․강릉․속초권) 서비스 편차 해소를 위해 권역별로 취약한 서비스 분야를 보완하고, ➃지역핫플레이스(관광명소) 등과 제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광, 소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⑤기업복지서비스 가입자격을 완화하여 도내 일반 근로자와 사업주로 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하고(하반기), ⑥기업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개선, 서비스 수혜대상 확대, 지역 상생 서비스 발굴 등 기업복지서비스 확대로 도내 근로자의 복지만족도 제고와 코로나19 이후 경제반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