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30년까지 수소차 5만70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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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30년까지 수소차 5만7000대 보급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4.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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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모델.©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향후 10년간 수소차 5만7000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보면 2030년까지 사업비 5조2000억원을 투자해 수소차 5만7000대를 보급하고 수소버스도 현재 시내버스의 80% 수준인 1800대로 확대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수소차량 구입을 의무화하고 수소 할인 제도를 시행해 보급을 촉진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일반충전소 36개소, 상용충전소 16개소 등 총 52개소의 충전소도 건립할 계획이다. 전 지역에서 20분 내 접근 가능한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7년까지 2500억원을 투입해 부생수소와 바이오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 생산은 SK인천석유화학에서 발생하는 연간 3만톤 이상의 부생수소를 정제해 2023년부터 매년 3만톤을 생산한다. 또 수도권매립지 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변환해 연간 2200톤의 바이오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검단2일반산업단지 내에 수소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 수소산업 핵심장비 성능평가와 국산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조41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효과, 6조496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게 탄소배출량을 연 21만3000톤 감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훈수 환경국장은 “우리 시는 타도시 대비 우월한 수소산업 기반여건과 입지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인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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