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다 함께하는 헌혈’ 청렴한 세상과 소통하다
상태바
전북교육청, ‘다 함께하는 헌혈’ 청렴한 세상과 소통하다
  • 이선화 기자
  • 승인 2021.05.13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 전북 청렴클러스터 사회공헌사업으로 공동추진
사랑의헌혈행사 모습(자료제공=전북교육청)
사랑의헌혈행사 모습(자료제공=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3일‘2021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교육청 서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도교육청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부족에 따라 공직자로서의 적극적인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전북 청렴클러스터(8개 공공기관)가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헌혈증 1004’기부운동과 함께 전개했다.

헌혈 차량 주변에 헌혈증 기부함을 배치해 희망자에게 헌혈증을 기부받았고 헌혈자에게 생화(카네이션) 증정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편, 전북 청렴클러스터는 전북교육청, 전북도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병원, 새만금개발공사 등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부터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도교육청은 제6회 청렴누리문화제를 앞두고 오는 7~8월경 제2차 ‘헌혈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8월 말까지 감사관실에서 수시로 헌혈증을 기부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9월 전북 청렴클러스터(8개 공공기관)가 함께 모은 헌혈증을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용섭 감사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과 상생, 협력, 나눔을 위한 헌혈증 1004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