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인천공항에서 특별전 연다…"진품 문화재 32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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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인천공항에서 특별전 연다…"진품 문화재 32점 전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6.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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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관한 새로 개관한 인천공항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인천국제공항에 고려청자를 비롯한 진품 문화재 32점이 특별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오는 25일부터 인천공항 탑승동에 마련한 인천공항박물관에서 개관 특별전 '아름다움을 담다 – 그윽한 흥취, 찬란한 빛' 전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여행객들은 항공기 탑승 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진품 문화재를 감상하고 한국문화의 기억을 마음에 간직하며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이번 특별전 '그윽한 흥취, 찬란한 빛'은 오는 25일부터 2022년 6월26일까지 1년 동안 탑승동을 이용하는 세계의 여행객을 맞이한다.

전시에선 박물관이 보유한 신라의 화려한 금속세공기술을 보여주는 금제 귀걸이, 고려의 상감청자와 상형청자, 조선의 백자와 청화백자, 왕실향로 등 한국문화의 미감과 조형미를 보여주는 공예품 32점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신라인의 세밀하고 화려한 미감을 보여주는 금제 목걸이와 금제 귀걸이는 앞으로 인천공항박물관이 품게 될 빛나는 한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어룡모양 상감청자와 봉황무늬, 용무늬 청화백자는 좋은 날의 상서로움과 흥취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박물관에 전시되는 국립중앙박물관 보유의 진품 문화재

앞서, 박물관과 공항공사는 진품 문화재의 안전한 전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재 보존환경과 보안을 두루 갖춘 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새로 개관한 인천공항박물관은 244㎡의 규모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122번 게이트 옆에 있다. 진품 문화재가 전시되는 공간은 박물관 내에 마련된 80㎡ 규모의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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