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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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본격 착수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1.06.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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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주변 빅데이터 기반 옥외광고물 5개소 설치
착수보고회 현장 모습(사진제공=대전 동구청)
착수보고회 현장 모습(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디지털 옥외광고물 주변에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는 대전의 모태인 대전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옥외 광고물 5기를 설치해 지역 상가 광고 송출, 지역 공공정보 안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구는 지난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업 수행업체(키오스크코리아 주식회사),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그동안 추진상황 및 실시설계안 등에 대해 공유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으로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오는 11월 설치가 완료돼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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