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마을축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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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마을축제 선보여
  • 이선화 기자
  • 승인 2021.10.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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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정림동 수밋들 축제 비대면 개최
정림동 수밋들축제 개최 사진(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정림동 수밋들축제 개최 사진(사진제공=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정림동 일원에서 비대면 자율참여 방식으로 제16회 수밋들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밋들 축제는 정림동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주민 스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축제를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의 집약형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동네 구석구석을 꾸미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비대면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축제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한 점에서 더욱더 뜻깊다.

프로그램으로는 ▲덕분에 식탁 나눔(어르신 식사키트) ▲콩나물 나눔 릴레이 ▲감사 카드 릴레이 ▲이웃과 함께라면(식료품 나눔) ▲슬기로운 기부생활(기부 저금통 후원) ▲길거리 작품전시회 ▲수밋들 덕분에 포토존 등이 비대면 방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안준영 정림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나눔 축제를 준비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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