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구위기 대응 하반기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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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인구위기 대응 하반기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1.11.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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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황명진 교수 초청, 온라인으로 진행
대전 서구는 고려대학교 황명진 교수를 초빙하여 서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인구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는 고려대학교 황명진 교수를 초빙하여 서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인구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1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황명진 교수(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과)를 강사로 초빙하여 하반기 공직자 인구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데드크로스, 지방 소멸, 인구절벽, 인구지진 등 매년 심각해지는 인구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강의에서 황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인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라며 정책의 변화와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0.84명, 고령 인구비율 16.4%, 수도권 인구 50% 돌파 등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소멸 문제는 매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부터 각자의 위치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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