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박사,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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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박사,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1.12.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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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조성환 박사가 깨끗하고 근면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공을 인정받아 'UN 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으로부터 '부패방지청렴인증패'를 받았다.
지난 16일 조성환 박사가 깨끗하고 근면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공을 인정받아 'UN 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으로부터 '부패방지청렴인증패'를 받았다.

통일운동과 청소년 선도에 젊음을 바친 조성환 박사가 43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UN 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로 부터 깨끗하고 근면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공을 인정받아 '부패방지청렴인증패'를 수상해서 화재다.

지난 16일 11시 조성환 박사 부패방지 청렴인 대상 시상식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데일 카네기 코리아'에서 열렸다.

 

기념사진 촬영 모습
기념사진 촬영 모습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였고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의 임원 및 내빈 약간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시상은 전재용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여성중앙회장과 김래산 국방총연합회장이 수고 하였다.

김래산 국방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조성환 박사의 약력과 포상 내용을 소개하며 그의 화려한 이력과 삶의 철학에 대해 소개하였다. 김 회장은 조성환 박사의 배움에 대한 목마름과 봉사의 열정 그리고 섬김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높이고 건강 악화로 인한 두 번의 큰 위기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회복하여 다시 봉사의 자리로 돌아왔다며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조성환 박사는 수상소감에서 부패방지청렴인 인증패를 받게 된 것을 강사하며 귀한 상을 받게 된 만큼 더욱 앞으로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하면서 지나온 삶을 회고하고 앞으로는 부패방지운동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삶을 만들겠다고 다짐 하였다.

평소 배음의 열정이 컸던 조 박사는 한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이웃을 섬기고 자신의 재능과 소유를 나누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배우고 나누고 섬기는 것을 인생의 큰 즐거움 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삶의 양식을 "배나섬"이라고 부르며 "배나섬에 놀러가는 것은 큰 즐거움 이라고 말한다.

또한 KAIST 재직시절인 1978년 17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봉사단체인 '선우회'를 운영하면서 산간낙도 오지에 위치한 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거나 학생들을 초청하여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원에 견학하여 꿈을 키워주었다.

그는 또한 연구단지 한빛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회장과 어은동 청소년 수련실 및 한빛 도서실 운영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유적 탐방, 독서토론회, 과학자 초청강연회,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철새도래지 탐방, 청소년 가요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선도하여 주변을 놀라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목욕 봉사와 통일운동에도 투신하였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대전유성구협의회장을 맡아 큰 족적을 남겼다.

이러한 그의 광폭 행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봉사와 섬김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일일이 소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상을 받았고 2018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않았으며 이번에 부패방지청렴인인증패를 수상하기에 이른 것이다.

조성환 박사는 1978년에 KAIST에 입사해 43년 간 공직에 몸을 담았으며 지난 10월 정년퇴직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배움과 봉사의 길을 갈 것과 부패방지운동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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